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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발리] 발리 렘봉안 섬의 숨은 보석 : 만타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체험기 나 홀로 발리 여행 / Day2-Day3 / 28th - 29th APR 2024사누르에서 만타가오리가 기다리는 누사 렘봉안으로…아침 일찍 누사 렘봉안으로 들어가려다 사누르에 다시 못올 것 같아서 아침 시간에 잠깐이라도 사누르를 둘러 보려고 점심 배를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12Go 앱을 통해 오후 1시 30분 배편을 확인했지만, 앱을 통한 예약은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숙소에서 가까운 페리 회사를 직접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볕에 땀이 비 오듯 흘렀지만, 그것이 바로 '발리에 왔구나’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현지인들의 바쁜 아침 일상 속에서 여행자로서의 여유를 만끽하며 페리 회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양한 페리 회사들이 즐비한 가운데, 9천원부터 3만원 사이의 다양.. 2024. 6. 9.
[인도네시아/발리] 나 홀로 발리 여행 첫날, 설레임 가득 사누르로... 나홀로 발리 여행 첫 날(27th APR 2024)오랜만의 솔로 해외여행…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우연한 기회를 통해 11일간의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회사 생활에서 이렇게 긴 휴가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이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열정적으로 보내고자 한다.말레이시아에서의 9시간 레이오버는 짧지만 귀중한 시간이었다.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다시 발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하루에 두 번이나 비행기를 타는 것이지만 비행기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푸른 하늘, 하얀 구름,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대해는 항상 나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짧은 비행 끝에 마침내 발리에 도착했다. 20대 때 호주 여행 이후로, 막연히 그리워하던 발리… .. 2024. 6. 6.
[인도네시아/발리]말레이시아항공 쿠알라룸푸르 경유 레이오버 9시간 경험기 나홀로 발리여행 첫날(27th APR 2024)발리로 향하는 길 :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짧지만 강렬한 경험   11일간의 여행을 앞두고, 처음에는 족자카르타를 목적지로 생각했으나, 발리행 항공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발리로의 계획을 급히 변경했습니다. 일상의 피로를 풀고 싶은 마음과 발리에 대한 오랜 동경이 이번 여행을 결정하게 만들었습니다. 홀로 여행을 떠나면서도, '그냥 발길 닿는 대로’라는 마음으로 큰 계획 없이 출발했습니다.  발리 직항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경유를 선택했고, 40만 원 후반대의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처음이라 9시간의 경유 시간도 새로운 경험으로 여겼습니다. 인천을 자정에 출발해 새벽 5시 30분에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동(C게이트)에서 내려서 셔틀.. 2024. 5. 19.